기미

기미는 표피 보다 더 깊은 진피쪽에 그림자처럼 넓게 생성되는 것으로, 흔히얼굴에 좌우 대칭으로 생기는 갈색 반점을 말합니다. 
반점은 불규칙한 모양, 크기로 나타날 수 있고,  태양 빛에 노출되거나 임신, 경구 피임약, 약제(항경련제), 간 기능 이상, 영양 부족, 노화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원인

기미는 20대에도 발생할수 있지만, 30-40대 중년여성에게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색소 질환 중 하나 이고 남성보단 여성에게서 훨씬 흔하게 나타납니다. 
주로 출산기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태양 빛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대게 여름에는 악화되며 겨울에는 호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치료

기미의 치료는 쉽지 않으며 단시간에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일회성 치료가 아닌 장기간 이상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색소 침착이 깊을수록 치료 효과가 좋지 않아 초기에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로는  레이저 토닝을 주1회씩 10회 이상 하는것으로 많은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 및 생활 가이드

태양 빛이, 유발 혹은 악화의 제일 큰 원인이므로 태양 빛을 최대한 차단하고 자외선 차단지수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사용하여 피부를 태양빛으로부터 보호합니다. 
비타민C는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고 미백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항산화 비타민과 채소 섭취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토마토, 당근, 레몬, 딸기, 시금치, 팥 등이 기미,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섭취하고 사용되지 않는 것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섭취하는 것 보다는 나눠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밖에 레이저 치료로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 하여 치료를 끝내는것이 아니라, 관리 차원으로 꾸준히 받으시는 것이 더 좋은 유지 및 예방 방법입니다.